장흥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71건에 1억5천4백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그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 소지자에게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읍ㆍ면 지역은 면허 종별로 제1종(27,000원)부터 5종(4,500원)까지 구분하여 차등 부과된다.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붙는다.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시거나, 고지서 없이도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위
장흥군은 2024년 자동차세를 오는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를 할인받는다고 전했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납부기간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연납 공제율은 2023년 7%, 2024년 5%, 2025년 이후에는 3%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자동차세를 미리 낸 이후에 자동차를 매도하거나 폐차하면 매도일 또는 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장흥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
장흥군이 민선8기 들어 설치한 인구청년정책과가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군은 지난 2023년 1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지난 1년간 인구청년정책과는 희망주거비 지원, 결혼장려금, 전입장려금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현재 장흥군은 전출보다는 사망에 의한 자연감소가 많은 실정이나 인구청년정책과 운영 이후 인구감소세가 둔화된 모양새다.2021년 말 기준 장흥군 인구감소는 1,253명(3.31%)이었으나, 2023년 말에는 604명(1.69%)으로 나타
전국 최연소 의장인 김보미(34) 강진군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철회됐다.결의안 발의가 청년 정치 죽이기, 총선 줄 세우기 등 낡은 정치의 막장이라는 역풍을 불어오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모두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보았으나 정의로운 청년 정치인 김보미 의장 죽이기 불신임안은 김의장에게는 상처뿐인 승리로 끝났다.강진군의회는 16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지난 5일 유경숙ㆍ김창주ㆍ정중섭ㆍ윤영남ㆍ서순선ㆍ위성식 의원 등 6인이 발의한 의장 불신임 결의안 철회를 의결했다.철회 동의 투표 결과 재적 의원 8명 중 6명이 찬성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공천을 위한 현장실사와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경선전이 막이 올랐다.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오는 20일까지 지역구 236곳에 출마할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광주는 지역구 8곳 중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구을을 제외한 7곳에서 후보를 공모하며, 전남은 10곳의 후보를 모집한다.이후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현장실사를 한다. 현장실사는 중앙당과 타 지역 시·도당 당직자들로 팀을 구성해 광주·전남에서 진행한다.현장실사팀은 지역구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ㆍ수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수자로 의심받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 17명의 현역 의원 추가 소환조사가 예고된 상황에서, 검찰이 총선 전 일부 의원들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지 우리 지역 김승남의원은 돈봉투 수수의혹을 강력 부인하는 가운데 소환조사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수수자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은 인물은 임종성ㆍ허종식 민주당 의원, 이성만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 등 총 3명이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90일 전인 11일 오후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장흥군의회 의원의 김승남의원 의정보고서 배포 문제로 흑색선전ㆍ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범죄 위반 사례을 검토하고 있다. “선거란 오늘에 적이 내일에 동지가 되기도 한다. 하여 적(敵)의 적을 잡아야 승리할 수 있다.”오는 4월10일,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총선의 최대 변수는 현역 의원의 하위 20% 해당 여부, 돈 봉투 의혹에서 벗어날지와 후보 간의 합종연횡이 성사될 것인가로 보인다.특히 전남은 ‘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 성립으로 치열한 당내 공천 경쟁이
보성군은 지난 8일 김철우 군수가 벌교읍 채동선음악당과 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읍면 단위로 열리는 ‘2024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형식을 수정 보완해 군민과 깊은 공감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읍ㆍ면 건의 사항을 사전에 신청받아 개인적 애로사항 건의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이나 읍면 전체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건의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김철우 군수가 민선 8기 비전을 직접 설명한 영상을 통해 주요 업무성과, 2024년도 부서
보성군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 예술 보존 및 육성 프로그램(시각ㆍ공연ㆍ문학), 종교문화행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지방 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은 단체의 사업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할 예정이며, 4개 사업 총예산액은 1억 5,650만 원이다. 지난해는 총 27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지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보성군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4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보성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영농철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당초 지난해 12월 31일에서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감면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경작지를 등록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 중인 67종 546대의 모든 임대 농기계를 임대료 절반 값에 이용할 수 있다.보성군은 지난해 영농작업을 위해 농기계를 필요로 하는 6,4
보성군은 4일 김철우 군수가 미력면 화방리 장동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김 군수는 추진 현황, 문제점 등을 직접 점검하고, 특히 저수지 퇴적토 준설 요청 등의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미력면 화방리 일원에 있는 장동저수지는 수혜면적 29.4ha, 총 저수량 2만 9000t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다.보성군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번기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 예방 등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15억 원(군비 6억 7,5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노후
보성군은 5일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보성군 노인복지관 주차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보성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21년부터 인근 건물 및 토지 7필지 매입(2억 7,800만 원)을 시작으로, 건물 철거(4,400만 원), 포장(1억 1,600만 원)까지 총 사업비 4억 380만 원을 투입해 25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주차 공간 확보로 보성군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소방도로가 확보돼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반을
보성군은 오는 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2024년도 군민 정보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성군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교육 대상자인 보성군민의 접근 편의를 위해 군청 2층 정보화 교육장(보성읍)과 벌교컴퓨터학원(벌교읍) 2개소에서 실시한다.교육 과정은 기초, 특성화 교육, 자격증 교육 등이며 보성읍은 10개 과정 연간 23회, 벌교읍은 5개 과정 연간 8회로 진행된다.기초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인터넷, 한글, 엑셀 활용이며, 특성화 교육은 이미지 편집,
보성군은 벌교와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를 잇는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1구간)’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26일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해당 구간 해상보도교는 총사업비 210억 원으로 연장 L=767m, B=4m로 장양항에서 영등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를 연결할 예정이다.또한, 보성벌교갯벌의 체계적인 관리ㆍ보전을 통한 생태교육ㆍ관광 등 활용시설로써 후세에 갯벌을 온전히 지켜 물려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장암~해도 간(2구간) 생태탐방 연도교도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설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올해 대규모 국ㆍ도비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원년, 본격적인 순항 준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강진읍시장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및 ‘24년도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과 4천 5백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노후화된 강진읍시장의 화장실, 소화 시설, 휴게공간 등 시설 개선과 건물 도색, 조형물 등 쾌적한 공간조성으로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강진군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창업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강진군 소상공인 창업 임대료 지원사업’은 관내 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행되어 18개소에 2,940만 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3년 7월 1일 이후 관내 창업하여 월세(임대료)를 납부하는 강진군 소상공인으로 창업한 지 3개월이 경과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에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에 1월 1일 첫아기가 태어난 모두의 축하를 받은 이후, 닷새 만에 6명이 더 태어나 총 7명이 태어나며, 청룡의 해 인구증가에 대한 기대를 밝게 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1월 말까지 14명이 더 출생 예정으로, 이는 전년 1월 기준 1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의 2023년 출생아 수는 154명으로, 2022년 93명에서 66%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강진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7세까지 월 60만 원을 지급하는 육아수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준
강진군이 호남권 군 단위 최초로 보건소 조직을 기존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 개편해 보다 전문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강진군은 지난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 3만2,722명 중 38%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원을 위해 노인건강과를 신설했다. 노인건강과는 만성질환관리팀, 마음건강팀, 치매관리팀으로 구성돼 고령인구의 만성질환, 신체활동 감소, 치매ㆍ우울 등 노인 건강 이슈에 전문적으로
강진군은 토종쌀(멧돼지찰벼) 막걸리 자체 개발의 첫걸음으로 지난 5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20대부터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음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는 임직원 69명이 참여해 술맛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아 토종쌀 막걸리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이번에 막걸리를 제조한 원료는 토종쌀 중의 하나인 ‘멧돼지 흑찰벼’로 알려진 찹쌀의 한 종류이다. 평가 시제품은 관내 도암면과 병영면의 주조장과 강진읍 신풍마을 박점자 씨에게 의뢰해 생산했으며, 소량 제조에 따른 전용 제조 용기 부재와 보온 장비의
강진군이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 및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 유치에 이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64팀 1,500명의 선수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대회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2024년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는 전국 초등(U12) 48개팀 1,0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