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봄철 관광객 맞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드랜드 억불산 말레길, 톱밥산책로, 생태건축체험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억불산 정상(518m)까지 이어지는 말레길(3.8km/무장애데크) 전 구간에는 탐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훼손된 데크 보수를 보수했다.방문객 최고 인기코스인 편백나무 톱밥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이용객 편의제공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숙박객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해 노후된 일부 생태건축체험장의 시설보완도 추진 중에 있다.더불어 해빙기 각종 시설물 안전
장흥군은 5일 장흥군보건소에서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제20기 건강대학생과 동문회장단 등 60명이 참석했다.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3월 5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식생활과 건강, 만성질환 관리, 응급처치, 뇌활성화 인지교육 등의 강의와 차훈 명상, 요가 프로그램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은 분야별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푸른장흥 건강대학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삶을 도모하고자 2004년을 시작으로 제19기까지 총 1,026
장흥군 회진면의 선학동마을이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유엔관광청(UN Tourism, 구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등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전남에서는 신안군과 화순군에 이어 장흥군이 3번째로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도전한다. 선학동마을은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나그네’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원작으로 한
강진군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6개 시군이 전남형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한 결과로, 전남교육청과 서남권 지자체가 함께 일군 쾌거로 평가받는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설립과 연계해 해외의 우수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남북통일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면 특별한 관심이 없거나 ‘굳이 왜 통일해야해?’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정말 통일이란 것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을 우리엑 좋은 점이 무엇인지 나쁜 점이 무엇인지 이분법적인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쉽다는 것이다.현재 북한은 어떠한가? 이미 국제사회와의 대화와 협상에 자체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UN을 중심으로 많은 기관과 국가들이 북한에 대한 인도
봄은 산과 들에 새로운 생명의 시작되는 계절이다. 만물이 얼었던 몸을 털어내고 희망찬 한 해 준비하는 시기인 것이다. 동시에 봄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에 취약한 계절이기도 하다.산불은 나무 가지 사이를 바람을 매개로 빠르게 번진다. 발화 지점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가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속도를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진행이 빠르다. 따라서 산불은 진화단계에서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하다. 조기에 빠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과 인력을 요하게 된다. 물론,
장흥군의회 윤재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윤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사과 한 알 1만원 시대’라는 말처럼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어 서민 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반대로 폭락하면 농업 경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 농업의 현실이라고 말했다.또한, 농업수입 보장보험, 의무자조금 단체 육성을 통한 자율수급 조절 등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은 농가 경영 위험을 방지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지자체가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의원이 공소제기 후 구금 상태인 경우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지급 제한 ▶의원이 일반의무 위반으로 출석정지 징계를 받았을 경우 해당 기간 의정비 및 월정수당의 2분의 1 감액 ▶의원이 질서유지 위반으로 출석정지 징계를 받았을 경우 해당 기간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의 3/4 감액이다.전라남도 내 12개 시군에서 의정비 제한의 내용을 담아 조례안을 개정했으며, 그중 9개
장흥군이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세입자들이 보증금반환보증에 먼저 가입하고 군에서 보증보험료를 개인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청년/18세이상 45세 이하), 6천만원(청년 외), 7천5백만원(신혼부부) 이하 무주택
대덕읍은 22일 대덕읍 다목적복지관에서 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간 상견례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29개 마을 대덕읍 신ㆍ구이장,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상견례에는 전년도 이장자치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퇴임 이장에 대한 재직기념패가 수여식이 진행됐다.김영택 대덕읍 이장자치회장은 “주민화합과 발전을 최고목표로 삼아 살기좋은, 활력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이장들 적극적인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영철 대덕읍장은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님들이 협력하여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도 이장자치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평면 초ㆍ중ㆍ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새학기 준비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아동특화사업은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는 장평면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12명 관내 고등학교 진학학생 4명, 총 20명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했다.백귀덕 장평중학교장은 “매년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성호 장평면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찬 새학기를
장동면은 27일 임병선, 이지영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 100만원씩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임병선(북동마을 이장), 이지영(장동면 새마을부녀회장) 부부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임병선 이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정종훈 장동면장은 “지역의 복지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진심으로 감사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지영, 강경일)는 28일 ‘독거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 23명을 대상으로 한다.월 1회, 파리바게뜨(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ㆍ커텐(대표 김종근), 롯데칠성장흥대리점(대표 김재진)에서 각각 후원한 케이크, 이불, 음료 그리고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이달 생일을 맞은 백모 어르신은 “찾아주는 사람 없는 생일날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생일 선물까지 챙겨주고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방지영 장흥읍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새빨간 거짓말 상담소저 자 : 권재원출판사 : 웅진주니어정남진도서관 청구기호 : 183.2권73새[추천서]거짓말 경력이 화려한 ‘라이온’은 거짓말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주는 상담소를 열었다. 이름하여 ‘새빨간 거짓말 상담소’,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 상담소는 아주 특별하다. 상담자 라이온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거짓말 경력자라는 것도 있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보다는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나 숨겨둔 마음에 먼저 귀를 기울여주기 때문이다. 라이온은 거짓말을
장흥군 4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경관조성 근로자 24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녹지관리 작업에 돌입했다.사업비 6억원 규모의 이번 경관조성 사업은 탐진강권관리 15명과 가로경관 관리 9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2개반 24명의 인력은 체계적인 수목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투입된다.이날 발대식에는 각종 산림장비 작동 및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등의 직무 교육 등을 시행했다.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토요시장, 역사 향기 숲,
국민연금공단 해남지사는 2024년 1월부터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금액이 최대 월 46,350원으로 인상(변경 전 45,000원)되었다고 밝혔다.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중 사업중단ㆍ실직ㆍ휴직 사유의 납부예외자가 납부재개시 월 보험료의 50%를 생애 12개월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2022년 7월 첫 도입되어 시행되었다.월 기준소득월액이 103만원 이하인 경우 월보험료의 50%를, 103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월 46,350원을 지원받게 된다.신청 가능한 대상자는 지역가입 납부예외자로서 재산이 6억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3월 4일(월) 08시 20분부터 장평초등학교에서 등교 맞이를 통해 신입생들의 입학과 재학생들의 새학년 새학기 시작을 축하하였다.장평초등학교는 전교생 26명의 작은 학교로 이번에 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또한 이 학교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서 8명의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학생들이 유학을 와 있기도 하다.최은정 교장은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님이 직접 등교 맞이를 해주셔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감사했다.”라고 또한 “전남농산어촌유학 운영으로 고생이 많은 교직원도 격려해 주셔서 많은 힘이
장흥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농협 사용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구입 교환권을 지원하였다.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조합원의 도움이 되고자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2억4백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5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고 농협 고유목적 사업인 교육지원(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약1,300명에게 영농자재구입권을 지급하였다.조합원 1인당 10만원의 영농자재구입권(총1억3천만원)은
장흥군은 2월 29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의 농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인대학ㆍ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업인대학ㆍ농업아카데미는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교육으로 농업지식 체계화 및 전문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이 중에서도 농업아카데미는 지역특화품목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모집분야와 인원은 3개과정으로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인 ▲친환경농업반 40명, 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인 ▲청년CEO 20명 ▲블루베리 전문가반 40명이다.교육운영은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을 병행하여
바르게살기운동 장흥군협의회는지난 2월 29일, 12대 강성인 회장ㆍ13대 김선봉 협의회장 이ㆍ취임식이 개최되었다.이날 김 성군수, 왕윤채 의장, 윤명희ㆍ박형대 도의원, 군의회 의원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선봉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장흥군 협의회가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되는 장흥군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바르살기운동 장흥군협의회 김선봉 회장은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장흥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백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