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내·국제선 8개 정기노선이 운항한다.전남도는 4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별 정기노선은 ▲4월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무안-연길(주 2회)·무안-다낭(주 2회), 로얄에어필리핀 무안-마닐라(주 2회) ▲5월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무안 울란바토르(주 2회) ▲6월 훈누항공 무안-울란바토르(주 2회)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아열대 과일 재배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 작물별 등유 소요량 지도를 작성하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면서 경제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제시했다.망고, 파파야 같은 아열대 과일은 온난화와 수입 증가에 따라 새로운 작목으로 인식돼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작물은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온도(생육 적온)가 다른 작물보다 높은 편이어서 농가 경영비 가운데 난방비 비중이 큰 편이다.국내 아열대 과일 재배면적: (2017)109.5ha → (2022)188.8, 1.7배↑
영농 또는 농업창업(창농)을 계획하거나 정착 초기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관심 있게 찾아본 정보는 ‘세금’ 관련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한 해 ‘똑똑청년농부’ 누리집 방문객들의 정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 관련 세금(27.4%) △개인별 맞춤 정보(16.7%) △청년농업인 우수사례(9.3%) △맞춤 귀농 서비스(9.1%) △청년농업인 대상 정책(4.7%)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청년농업인이 ‘똑똑’ 문을 두드리면 영농 정착, 창농 등에 관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는 뜻과 ‘똑똑한 청년농부’라는
전라남도는 19일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5년 국비 4천9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조 2천19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올해 9조 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를 확보한데 이어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전남도 핵심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이 될 대형 전략사업, 도민이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등 전남도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할 2025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 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국립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가 대학통합에 합의했다.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11일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대학은 2025년 2월 28일까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공동 대응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앞으로 미래지향적 성장 통합이 이뤄지도록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통합대학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통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3월부터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 대상을 확정하고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1차 신청을 받기로 했다.1차 신청 대상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 학사일정 상 2월에 등교하는 학교로 결정됐다. 목포의 경우 목포산정초ㆍ목포유달초ㆍ목포동초ㆍ목포임성초ㆍ목포영산초ㆍ목포부주초ㆍ목포백련초이고, 여수는 여수동초ㆍ여수남초ㆍ여수한려초ㆍ율촌초ㆍ성산초가 해당된다. 또 순천은 순천도사초ㆍ신대초, 광양은 옥룡초ㆍ옥곡초ㆍ성황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 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사료이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100만 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 폭이 가팔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큰 편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1일(목)부터 제한ㆍ금지되는 행위에 대하여 선거법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하여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규제(법 제82조의8)]2023. 12. 28.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딥페이크영상등을 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약비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현우)는 지난 12월 19일, 식약처로부터 유전독성분야 GLP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 통용되는 상호 인증이기 때문에 국내 한의약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 유전독성분야는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몸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발암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유해 물질이 세포와 미생물, 동물에 노출되었을 때 유전자와 염색체에 미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대설ㆍ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작업과 농축산 시설점검, 취약계층 한파 쉼터 운영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암이 22.3cm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함평 19.0cm, 영광 18.6cm, 장성 16.1cm, 무안과 장성 14.4cm 등 전남지역에는 평균 7.5cm의 눈이 내렸다. 22일까지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예보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적설량이 많고
통계 지표대로 가면 “장흥군이 전국 1호 인구 소멸 군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실현될지 모른다.우리나라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이였고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상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0.6명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출생아가 줄면 그만큼 아이를 낳을 재생산인력, 즉 가임기 여성도 줄어든다. 때문에 인구가 일단 줄기 시작하면 가파르게 포물선을 그리며 감소할 가능성이 커진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5세부터 49세의 가임기 여성 인구는 지난해 주민등록이 된 내국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겨울철 관리와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랜 시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보관이 어려울 땐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보관 전 외관을 깨끗이 닦고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 나사(볼트, 너트)가 잠겼는지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 보관한다. 라디에이터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전남 강진산업단지에 위치한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12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장영실상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하여 시상하는데, 그중 기술혁신상은 기술 개발에서 의미 있는 도전이나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연구개발팀이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 및 영구 격리(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equestration) 기술과 포집된 탄소를 자원화하여 각종 산업군에서 재활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체 사업비는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약 150억 원 규모다.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 1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15일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은 부동산을 얘기할 때 자주 얘기하는 세금이다. 부동산 거래를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세금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다. 부동산은 거래 규모의 단위가 큰 만큼 세금 부담도 크기 때문에 가능한 절세 혜택을 미리 체크해서 적용해야 한다. 부동산 세금의 3단계를 알아본다.첫째, 부동산을 살 때 내는 세금: 취득세와 인지세먼저 첫 번째 단계인 부동산을 살 때는 취득세를 내야 한다. 취득세율은 케이스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취득 자산이 아파트인지, 상가인지, 1주택자인지, 다주택자인지 등에 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K컬처를 지역의 문화와 관광 활성화의 수단으로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ㆍ관광 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문화 및 관광에 대한 공급ㆍ수요 트렌드 변화 지방시대위원회 발족 등 지역문화ㆍ관광을 둘러싼 제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의 일환이다.연구원은 10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과 공동으로 「2023년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28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전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진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공동위원장은 허정 에덴병원장, 주상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집행위원
전남 강진산업단지에 입주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분야 전시회로,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운ㆍ수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3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로우카본은 자사의 혁신적 이산화탄소 포집ㆍ흡수ㆍ전환제인 KLC를 기반으로 한 CCUS(Carbon Capture, Ut
전라남도가 전국적인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제반 기술교육 등 집중 차단 관리에 나섰다.전남도는 14일 현재까지 지역에서 빈대 출몰ㆍ피해사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숙박업,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 소관 부서를 포함한 빈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2개 시군 보건소에 상담 전화 운영을 시작했다.특히 오는 12월 8일까지 4주간을 집중 점검기간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을 앞두고 가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축사 관리법을 소개했다.가축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축사 형태와 축종에 맞는 적정 온도 및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축사 내부의 보온 유지를 위해 장시간 밀폐된 환경에서 환기량마저 줄어들면 가축의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우리나라 축사는 크게 무창형과 개방형으로 나뉜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열 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폭설로 인한 축사 붕괴도 우려되므로 미리 축사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무창형(돈사, 계사) 사육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