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인협회(회장 조수웅)는 문학교류와 정보제공, 친목도모, 문학소재 발굴을 위한 `제25회 심포지엄 및 문학기행'을 오는 6월6일 오전 10시 장흥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남도문학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기치를 내세워 열릴 이번 행사는 `장흥의 소설문학'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흥의 소설문학'과 `장흥 소설문학의 정신사적 흐름'으로 나눠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문학평론가 선주원 교수(광주교대), 소설가 김석중씨(별곡문학동인회장)가 각각 발제에 나서며 토론에는 시인 겸 극작가인 김영관 교수(조선대), 아동문학가 김목(동강초 교사), 아동문학가 조영일, 시인 이순자, 시인 윤영훈(고흥고 교사), 시인 문주환씨(해남문협 회장) 등이 각각 참여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김석중씨의 안내로 소설가 이청준 생가를 비롯해 한승원 문학 산책로, 천관산 문학공원 등을 둘러볼 문학기행도 실시된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