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청소년탐진백일장대회’및 어울마당이 지난7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흥강진지역협의회(회장 오선옥)주최로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생명과학고 관현악단 연주, 강진고 성악단, 성요셉여고 댄스동아리 공연, 장흥초학생과 자모합창, 범방위원 통기타 연주 등 청소년 어울마당으로 식전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에서는 마효열 (범방위 고문)씨가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탐진장 학회(회장 김한진)는 윤민주(전남대) 등 대학생 12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손다해(성요셉여고) 등 40명에게도 각각 30만원씩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탐진장학회는 지난 98년부터 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장흥과 강진 지역의 모범청소년과 소년소녀 가장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청소년탐진백일장대회’는‘꿈’,‘자연’두 가지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백일장 결과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통해 발표와 시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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