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로 개업 2주년을 맞이한 정남진 토요시장이 7월부터 휴가철 2개월동안 민속체험장을 운영한다.

장흥군은 피서철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 7월과 8월 두 달동안 정남진 토요시장내 만남의 광장에서 새끼꼬기와 대나무 물총놀이, 미니 원두막, 지게 짊어지기 등 추억의 놀이와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민속 체험장 운영과 시연을 장흥관내 노인들에게 맡겨, 노인 일자리를 창출에 대한 효과는 물론, 여름철 관광객 증대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개장2주년을 맞아 7월 첫째토요일인 7일, 기념행사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식전 기념공연,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주년 기념식,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특별공연에는 장흥출신의 가수 현당을 비롯한 4인의 가수가 초청돼 무대에 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2주년을 맞아 농특산품은 20-30%, 한우고기 중 뼈 부위는 20-30%씩 할인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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