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환경연합이 올해도 '탐진강 보전을 위한 생태문화 탐사캠프'를 추진한다.

올해들어 7회째 행사다. 행사기간은 7월 27일(금)일부터 29일(일)까지 2박3일간이며, 탐사구간은 영암에서 강진만까지 57킬로미터 전구간이다. 참가대상은 50명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서 청소년, 성인등이다. 참가비는 8만원(고교생 이하 청소년은 6만원). 참가자 접수는 7월 25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27일 첫째날은 전야제로 가족환경영화('아름다운비행', '듀마')감상이고 둘쨋날인 27일은 ▲출발지 집결(장흥읍 탐진강 동교다리 주차장) ▲발원지로 차량 이동(영암군 세월리 궁성산 탐진강 발원지), 발원제, 염원을 담은 솟대 세우기 ▲도보 탐사(발원지부터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까지) ▲탐사 중 행사-하천탐사(물놀이), 사찰탐방(문화해설가 진행), 숲체험(숲해설가 진행), 숙소도착(유치면 가보관광 농원), 숙소에서 행사(환경영화보기-'불편한 진실' 등, 장흥댐 수몰 주민과 이야기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둘쨋날인 28일은 ▲영성 체험(장흥읍 오래된 숲)-명상과 요가(사띠아난다 요가), 몸과 마음 깨우기 ▲탐사진행(부분적 차량 이용) 유치면 숙소에서 장흥읍까지, 하천 탐사(민물고기 탐사), 장흥댐 내부 탐사(조사선 이용), 정자체험(부춘정), 동학 유적지 탐방 ▲숙소 도착-토속음식 맛보기, 주민들과 이야기하기, 동영상(탐사모습)보기 등의 순으로 그리고 마지막 셋째날인 29일은 ▲영성체험(명상과 요가) ▲탐사진행(부분적 차량 이용), 장흥읍에서 강진만까지, 천연 염색, 갯벌 탐사와 탐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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