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회장 백연심)는 7월 20일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에서 여성농업인 역량배양 ․ 환경지킴이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박읍면생활개선회 회원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모임은 개회식, 노래-장기자랑 한마당, 해수욕장 주변 오물-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지킴이 실천대회는 여름철을 맞은 수문해수욕장의 정화활동을 통해 수문해수욕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장흥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회원간 단합과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솔선하여 계획, 추진한 모임이다.

이날 백연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장흥군의 아름다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역의 든든한 환경지킴이로서 환경보존활동을 실천하고자 모였다”고 말하고“ 생활속에서 함성세제 안쓰기,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물과 전기 아껴쓰기 등 소중한 우리 자원을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과 환경보존의 지혜를 나누고 이웃과 함게 실천하는 징겨의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생활개선회는 특히 지난 3월 9일 장흥의 주요 관광명소인 억불산 주변과 천문과학관 주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 이래, 읍변 생활개선히를 중심으로 1회용품 안쓰기등 환경운동과 푸른장흥 가꾸기 운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여성의 리더,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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