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문화예술회관이 연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공연 및 매주 영화보는 날 운영으로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예회관은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기 힘든 군민들에게 정기적인 공연과 영화상영, 전시회 등 이색적이고 선호도가 높은 작품을 선정하여 군민들에게 문화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특히 가을절기로 접어드는 9월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14일 저녁 7시 대공연장에서 '2007세대공감 콘서트'등 다양한 장르의 퓨전음악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대중가수 김도향, 전자현악단 F sharp, 크로스오버 국악단 시아가 출연하는 세대공감콘서트는 트로트에서 올드팝까지 fusion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문예회관은 매주 토요일 대공연장에서 무료 영화상영을 실시하여 가족단위로 볼 수 있는 선호도가 높은 작품을 상영하고 있다.

9월 8일 장진영, 최우혁 주연의 '날아라 허동구'를 비롯 차승원, 유해진 주연의 '이장과 군수'가 같은 날 상영되며 '이대근,이댁은', '록키 발보아'가 9월 22일,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함'이 9월29일 상영된다.

이밖에도 문화예술 교육 및 강좌프로그램 운영, 작품전 및 전시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군자 미술아카데미 강좌운영(매주 3회 실시) △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운영(주 1회) △ 문화예술회관 문예활동단 '나눔누리'창작활동(주1회), 노인 연극강좌 운영(주 1회) 등 올 연말까지 매주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은 종합 예술을 지향하는 곳으로 주민들이 문예회관의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장흥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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