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영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장흥군 회진면 물양장에서는가을의 별미 자연산 전어 축제가 열렸다.
회진면 청년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관광객 및 향우, 주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그런대로 성황리에 마쳤다.

그러나 이번 행사가 추석연휴와 겹친 데다, 인근의 마량항에서도 같은 주제의 전어축제가 열려, 개막일을 제외하고는 물량장 행사장은 한산했다.행사일정을 잘못지엏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5시 아나이스 댄스팀의 축하개막을 시작으로 군민 즉석 노래자랑, 초대가수 초청무대, 불꽃놀이, 각설이타령, 국악공연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회진 남녀새마을단체에서 무료찻집 및 특산품 판매점을 운영, 볼거리, 맛거리를 충분히 제공했다.

또 행사기간 중인 23일에는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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