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회관 진입도로 벽면에 '소망이 꽃피는 언덕'을 조성하였다.

지난 11월 문화예술 창작축제인 ‘당신도 예술가“에서 군민들의 참여속에 실시하였던 공동 창작작품인 ’소망이 된 언덕‘ 타일작품을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나눔누리 자원봉사자 10여명이 길이 70m, 높이 2m의 벽면(옹벽)에 타일그림을 모자이크 방법으로 부착하여 ”소망이 꽃 피는 언덕“을 조성 문화예술 창작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환경을 개선시켰다.

작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순수 군민 참여로 만들어진 타일작품은 거리환경을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에게도 자긍심을 고취시켜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나눔누리는 문화예술회관 창작프로그램인 아마추어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군민에게 재전달 할 목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지난 7월 창단하여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공공미술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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