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여름에 개최될 물 주제의 축제 이름이 ‘정남진 물 축제’로 결정됐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5월 7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1차 모임을 갖고, 올 여름 첫대회로 치러질 여름축제 이름을 ‘정남진 물 축제’로 정했으며, 정남진 축제추진위원장으로 김점중 번영회장을 선임했다.

또 이날 축제위원회는 축제 기획 및 운영 대행사를 선정했으며,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명흠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당초부터 물 주제 축제는 장흥군의 대표축제로 기획 추진되었으며, 이는 수자원이 풍부한 우리 지역에서 맥주제조회사 등 물 관련산업 유치 가능 때문이었으며, 전국에서 축제가 별로 없는 여름 휴가철의 물 축제는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었다”고 말하고 “아무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물 주제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우리 군의 대표축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추진위원 여러분의 모든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어 참석한 위원들은 김점중(번영회장), 최경석(군의원), 이관효(수자원공사 장흥댐건설단장), 김기홍(문화원장), 윤수옥(장흥학당당주), 이옥현(음식업 지부장), 문현성(JC 회장), 주용조(자연보호협의회장), 조광희(여성단체협의회장), 임형기(체육회상임부회장), 김형식(생활체육회장), 주재용(언론인), 김선욱(언론인), 김석중(별곡문학동인회장), 김상찬(문화관광해설사회장), 전덕렬(해병대 전우회장)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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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 위원회 자문은 이장주 교수(목포대학 교수), 정삼조 소장(남도문화디자인 연구소)이며, 간사는 장승호(문화관광과장), 서기는 김장용(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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