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탈 '다음(Daum)'에서 발표하고 있는 전국 '지역신문'(지방지, 지역지 포함)의 사이트 방문 랭킹 순위에 의하면, 본지 장흥신문이 전국의 지역신문 459개 중에서 127위, 전라남도 48개 신문 사이트에서 상급순위인 12위로 나타났다.

특히 전라남도만 보았을 때, 장흥신문보다 상급 순위에 속한 신문은 지방지로서는 광주일보(1위), 무등일보(2위), 광남일보(7위), 전라도닷컴(5위)뿐이며, 지역신문으로서는 여수, 순천, 광양시 등 3개시 관할 지역신문인 남해안신문(3위), 그리고 영광신문(8위)과 해남신문(9위) 그리고 화순에서 발간하는 전남권 뉴스 취급의 남도뉴스(10위)와 화순군민신문(11위)뿐이다.

그리고 생활정보지로서 무료로 배부되고 있는 목포시에서 발간되는 유달정보(4위), 역시 목포시에서 발행되는 정보지 목포사랑방(6위)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랭킹순위 11위인 화순군민신문에 이어 장흥신문이 1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지난 2002년말에 구축돼 상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흥타임스가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장흥신문의 인터넷 구축은 불과 1년 전으로, 장흥신문 순위를 뒤따르는 장흥타임스나 강진신문, 전남매일 등보다 훨씬 뒤늦은 셈인데도 상급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인터넷상의
장흥신문의 역동성을 미루어 짐작케하고 있다.

또 광주에서 발행되는 지방지들을 제외하고, 지역신문의 경우만 봤을 때, 또 그 지역신문과 해당지역의 인구수를 보면(지역신문과 인구수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영광신문 지역인 영광군은 6만여명, 남도뉴스와 화순군민신문 지역 화순군은 7만여명, 해남신문 지역인 해남군은 9만여명이어서 4만3천명의 장흥군을 지역연고로 갖는 장흥신문과 단순비교가 되지 않는다.

랭킹 20위권 안에 드는 신문 중 '첫화면 히스토리'즉 사이트 첫화면 그림이 없는 상태로 소개되고 있는 신문은 오직 장흥신문뿐이다. 장흥신문은 그만큼 사이트 구축이 늦어 '다음'의 검색 사이트 모음에서도 첫화면을 여태 마련해 넣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랭킹 순위 결과에 대한 '상세보기'에 들어가 보면 주간, 월간의 방문자 지표가 표로 나오는데, 장흥신문의 경우, 4월1일부터 급작히 신장되면서 계속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앞 순위 지역신문도 머잖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케 하고 있다.

'다음'에서는 이같은 분석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익명의 패널 130만여 명을 참가시켰다고 밝히고 있으며, 특히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패널이 방문하는 사이트만 분석해서 상세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혀,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사실, 본지 인터넷의 '로그인 분석' 자료에 의하면, 하루 작게는 8백 명에서 많게는 1천5백 명까지 매일 장흥신문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월별 비교를 보면, 올해들어 매월 10,20%의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본지가 종이신문 발간과 상관없이 거의 매일 기사를 올리는 형식의 '실시간 보도'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인터넷 장흥신문은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50여개 지역신문이 네트워크로 가입돼 있는 '예스tv'(http://kjnews.yestv.co.kr)에 가입돼 있다.

특히 '예스tv'의 홈페이지는 전남도 26개 신문사에서 보내온 실시간 뉴스를 구축해 '전남도 일간 연합뉴스판'를 제공하고 있는데, 장흥신문의 경우 매일 실시간 뉴스 제공으로 '예스tv'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작게는 3,4개 많게는 5,6개의 장흥 기사가 매일 게재돼 타지역에서의 장흥신문 방문 횟수도 타지역 신문보다 잦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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