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흥현의 이번 방문은 큰 수확이었다. 특히 중국의 차성으로서 '차경'을 지은 육우다원이문을 열었고, 그것을 견학할 수 있었음은 무척 다행이었다.

캐나다에서 수입한 원목으로 고풍스럽게 조성한 그 규모도 규모였지만, 그곳에서 우리는 장흥의 청태전의 원조인 육우 당시 재다했던 병차를 제다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육우다원 앞에서 기념촬영





안내간판

5.29일 육우다원 개원 차성 육우의 동상


육우다원 앞에 선 필자. 한중문화교류회 강원구 회장.






↑캐나다에서 수입한 원목으로 조성했다는 육우다원



육우다원 정각으로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된 긴 회랑들이 늘어서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바로 육우가 머물며 차를 연구하며 '차경'을 기술했다는 고저산.


정각에서 좌측으로 들어선 회랑












회랑에는 육우에 대한 자료들이 벽에 부조로 붙여져 있거나 육우의 동상들이 들어서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회랑 너머에 조성된 차밭















회랑너머 큰 돌더미에도 육유에 대한 글을 새겨, 고풍스런 멋을 풍겨주고 있다.







↓청태전의 원조인 병차의 제다모습이 재현돼 있다.





쇠틀에 사각형, 원형 등의 병차를 찍어 만들고 있다.



일정한 형태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병차



끈으로 병차를 꿰고 있다.





병차를 건조시키고 있다



만들어진 병차를 포장하고 있다





짚으로 엮은 두껍게 엮은 방석이 이색적이다














보성문민신문 최유식사장과 안서령 편집국장











고저산 기슭 주변에 보이는 건 거의 차밭이다. 장흥현에는 6만㏊의 밭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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