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우산지구 관광개발 조감도




정남진 우산지구 관광개발 시설배치도

장흥군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에 위치한 정남진 우산도지구 관광지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전망대를 건립하기 위해 '정남진 우산도지구 관광지 전망대안 현상공모'를 실시
중이다.

공모는 일반공개 공모로 실시되었으며 현재 3개 업체가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작품을 준비 중이다.

작품이 접수되면 교수 및 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며, 당선업체에 대하여는 195백만원 상당의 실시 설계 용역권이 부여된다.

작품 및 업체가 확정되는 6월 말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내년 5월 중으로 정남진 우산도(장흥군 관산읍) 관광지구내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전망대가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대 현상공모는 관광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경제성, 예술성을 갖춘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정남진 장흥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계획되어 추진 중이다.

현상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군 관계자는“가족 단위 테마형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현상공모를 통해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설치될 멋진 전망대를 통해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이를 숲치유 공간 우드랜드 및 토요시장 등과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산지구 관광개발 사업은 삼산리와 신동리 일원에 442억원을 투자해 공공부문에서 축제공원, 수변야외무대, 기반시설 등이 조성되고 민자로 카트경주공원, 담수호보트장, 숙박시설,
식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본 사업은 지난 2006년 1월 9일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후 주민의견 청취, 군의회 의견 청취, 군도시계획위 심의와 자문, 전남도와 협의과정 등을 거쳐 지난 3월 7일 전남도의 최종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지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