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제1회 정남진 물 축제'는 예양교 아래에 주무대를 마련하고 다체로운 공연무대를 선사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인 첫날엔 통일의 물 합수식, 불꽃놀이, 가수(장윤정, 유지나, 정삼, 현당 등)등이 참가한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했고, 둘쨋날은 미수다(안나 등)와 함께 하는 통일은어죽 2008인
분 시식에 이어 건강도시 선포식이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쥬얼리, 몬스터, 풍경 등이 참가한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과 젊은충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세쨋날에는 오종혁, 바나나걸, 에반, 문희준, 고유진 등 가수들이 참여한 공개방송 'YTN STAR'가 진행되며, 수많은 관중들에게 한여름밤의 열기를 선물했다.

네쨋날에는 가수 자두, 봄 여름 가을 겨울, 직장인밴드 등이 참여한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마지막날에는 메인무대에서 청소년축제가 이어졌으며, 피날레로 달너울 작은 음악회가 석보대에서 진행되며 장흥지역의 수준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물 축제 기간에 주무대에서 마련된 공연 이벤트는 늦은 저녁까지 강변 축제장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 특히 방학을 맞은 지역학생들과 보성 강진군 인근지역의 청소년들을
축제장으로 불러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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