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장흥읍 금산3구 운치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이 한봉준 읍장과 지역유지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노후된 구 마을회관을 유지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운치마을 주민들은 환경기초시설 주민지원 사업비로 장흥군으로부터 지원받은 1억원을 투입, 지난 2010년 5월 착공하여 남녀 휴게실과 회의실 및 부대시설을 갖춘 25평의 마을회관을 건립,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김봉태 이장(64세)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의 건립으로 주민들의 쉼터역할은 물론 화합과 발전을 논의하는 다목적회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