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 수문리노인회(회장 김평식. 총무 김명환)가 구랍 31일 마을 청소에 나섰다.

수문노인회는 가는 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인 31일, 마을 청소를 통해 청결한 마음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마을 골목골목을 청소했다.

수문리 노인회는 65세 이상 노인회원이 38명으로, 마을 주민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들 노인회는 우리가 ‘마을의 주인’는 의식으로 평소에도 앞장서서 마을청소도 하고, 마을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갖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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