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 생활개선회(회장 임순임) 회원 25명은 지난 14일 장동면 일대 3개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동면 생활개선회원들은 장동면 소재 배산마을과 만수마을 등 3개 노인당에서 군민친절운동 홍보와 함께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밥상 차리기, 마을 골목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장흥군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여성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학습단체로 주기적으로 노인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대청소와 음식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각종 지역 축제시 향토 음식장터를 운영하여 친절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군 관계자는 정남진 물축제, 제주도 쾌속선 운항 등 장흥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장흥군의 군민 친절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의 찾아가는 봉사는 군민 친절운동의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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