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공사(HL) 광주 전남본부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장흥읍 건산리에 추진해 온 국민 임대아파트에 대한 입주 당첨자를 지난 6월 14일, 확정 발표했다.

우선 공급자 대상자는 무주택자로서 본인은 물론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월 평균소득이 235만원 이하인 세대주에게 우선 순위를 심사, 14일 당첨자를 발표하였다.

(HL) 광주 전남본부에 따르면, 예비 입주자들도 210명이나 되어, 국민 임대주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단지내 상가도 입주자를 공모하였다. 대상 호수는 3호이며 전용면적은 33.32~36.72㎡이며 입찰날짜는 6월20일(월)~21(화)이며 낙찰자 발표는 6월21일 18시 예정이다.

이번에 건설되고 있는 임대아파트는 장흥군 건산리 주공임대아파트 1차 292세대에 이은 제2차 임대아파트로, 이번에 들어설 아파트 규모는 1층부터 12층까지 5개동이다.

평형은 ▲36㎡형 190세대(분양면적 53㎡) ▲46㎡형 128세대(분양면적 66㎡)로 총 318세대이며, 장흥읍 건산리 688번지 일원에 건축되고 있으며, 정남진 장흥의 보배인 탐진강 조망이 한눈에 들어와 당초 부지 선정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아파트가 준공되면 저소득층에게 30년 장기임대로 분양되며,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들의 주거복지 및 주거문화가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 5월경에 착공, 내년 말에 준공완료되어 입주될 예정이며, 국민주택기금 117억원을 포함 총 3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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