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는 다목적 강당에서 지난 10월 4일, 새터민 강사 초청 안보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2000년에 탈북하여 현재는 통일교육과 북한실상에 대한 강의하고 있는 박혜송 강사를 초청, ‘북한의 실상과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모습’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과서나 TV속의 북한 어린이들의 모습만 알고 있던 대덕초등생들은 박혜송 강사가 직접 북한에서 보고, 듣고, 겪으신 이야기에 귀를 활짝 열고 눈을 빛내며 들었다.

이날 강연회에서 대덕초등생들은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북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북한과 우리나라가 한 나라, 한 민족이며 어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