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 기관사회단체가 ‘품격있는 으뜸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추진하기로 결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품격있는 으뜸 유치면’만들기 운동은 댐 건설로 인해 잊혀져간 향우들의 애향심 고취와 면민화합을 통해 옛 명성과 변화 속에서 우리 것을 찾자는데 추진목적을 두고 있다.

‘품격있는 으뜸 유치면’ 만들기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입구 진입로 및 공터 꽃씨심기ㆍ아담한 돌담쌓기, 향우와 면민들이 함께하는 교류사업 활성화, 인구늘리기 동참, 서로 웃고 배려하는 친절한 유치면 만들기 등 4개 사업이다. 그동안 이장, 기관사회단체장이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우 1,000여명과 주민 700여 세대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 발전적인 유치면을 기대하게 했다.

유치면 조양리 문모씨는 “수몰민의 애환이 담긴 유치면에 다양한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새바람을 일으켜 물 좋고 공기 좋아 누구라도 살고 싶은 1등 지역으로 거듭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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