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축협(조합장 한계용)은 지난 4월 9일, 경기도 동두천시와 브랜드육 타운 입점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으로 장흥축협 및 장흥군의 한우가 수도권 매장에 첫진입하게 되었다.
이번 체결식으로 장흥군 한우에 대한 대내외 이미지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장흥축협의 브랜드 상승 효과와 축협의 경제사업 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육 타운은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유원지내 에 사업비 총124억원(국비40/도비30/시비54)이 투자되어 지상2층, 지하1층(대지면적:6,442평) 이며, 축산물판매장 과 식당 5개소, 세미나실 1개소, 비비큐장 1개소, 어린이놀이터 1개소, 노천카페 와 주차장을 겸비하여 건축되었다. 한계용 조합장은 “연중 예상 방문객수가 약 36만명 정도이고 연매출은 55억원 정도로 예상되어 장흥한우 판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흥축협은 4월 12일 농협중앙회 인천가공사업소 한우고기 군납품 관련, 정남진 장흥한우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연간 1,200여두(연 약 72억원)를 납품하게 된다. 첫 납품은 4월13일 10두를 시작으로 시험성적 이후 매주 30여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납품되는 한우에 대한 도축 및 가공은 나주축산물 공판장에서 이루어져 축산농가는 이동거리가 줄어들어 운송비 및 생체중량 감소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협의 한관계자는 “이로써 군 단위 최고로 한우 다두사육을 하고 있는 정남진 장흥 한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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