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주민생활지원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한 주민생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이 연합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를 결성, 매월 1차례 봉사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에는 용산면 어서리(어동, 어서) 마을회관에서 이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사진촬영(장수사진ㆍ다문화 가족사진), 의료서비스, 전기ㆍ가스안전점검, 가전제품수리, 보일러 안전점검, 도배장판, 민원상담 등 18개 분야에서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78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전대책이 취약한 저소득층 및 노인가정의 전기ㆍ가스ㆍ보일러ㆍ전화인터넷 등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였고,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였다.

노인세대가 대다수인 마을에 봉사대 활동을 펼쳐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와 연계 이동빨래방 운영과 집안청소ㆍ밑반찬서비스ㆍ이미용서비스ㆍ장수사진촬영ㆍ가전제품수리ㆍ농기계수리점검 등 군민이 체감하는 감동 행정 실현을 위해 봉사대가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ㆍ관이 협력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참여를 돕고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며,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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