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은 최근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1대1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장평면에는 현재 오리 165,000수(군내 1위), 닭115,000수(군내 4위) 사육 등 장흥 북부권 축산 중심 단지이나, 인증을 받은 농가는 11농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평소 대외 무역 개방, 소 가격 하락 등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명품 축산물 생산 단지로의 이미지 제고 방안을 모색하던 조재환 장평면장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념하에 사육 법인대표 등 관련 단체장과 사전회의 및 농가 의견 수렴을 통하여 이번 방문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친환경 축산 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기준과 절차,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의 내용으로 실시한 교육을 받은 주민은 “바쁜 농가를 배려하여 방문 교육을 해준 주신점에 대해 깊은 감사 드리며, 기준에 부합하게 소독 시설 등을 보수하여 빠른 시일 내 인증을 신청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신규 친환경 인증 농가의 발굴 등을 통하여, 금년 인증 목표(23농가)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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