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초교 다목적강당이 지난 12월 21일 전남도에서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3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전액 도비)를 들여 85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은 학생들의 실내 체육활동과 방과 후 학교운영, 각종 행사 및 발표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내 대규모 행사 및 각종 생활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부산면은 10개 읍면 중 유일하게 다목적강당이 없는 실정으로 1면 1교인 부산초교에 다목적강당 건립 필요성을 느낀 박인숙교육장과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 환)는 부산면 주민 562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9월 전남도에 강력히 요청하여 얻은 결실이다.

특히, 장흥군의 자립도와 10개 읍면중 유일하게 다목적강당이 없는 부산면에 다른 시군과 달리 지자체부담금이 없이 전액 도비로 건립하게 되어 더욱 값지다 할 것이다.

부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이 건립되면 학교의 실내 교육활동 공간의 확보로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이 가능하게 되며, 지역사회의 문화·체육 시설의 운영요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의 전개와 지역민을 위한 공간활용으로 학교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의 각종 활동 등에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초등학교는 1929년 10월 22일 개교하였으며 현재 6개학급 33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