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어산마을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녹색생활 실천 Green 마을’ 종합평가 결과 전국 156개 그린마을 중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10위권에 진입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녹색생활 실천 Green 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및 마을 환경 개선 등 범국민적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시도지부 주관으로 Green마을 시도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한 마을을 뜻하며,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녹색생활을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하여 2010년부터 Green마을을 공동지원해 오고 있다.

장흥군 용산면 어산마을에서는 절전형 전등(LED등) 교체, 에너지절약, 마을주민 교육?홍보(탄소포인트제 가입)실천운동 전개 등 주민참여, 생태환경 조성, 자원재활용 등 자체 선정사업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흥군 용산면 어산마을 이충래 전 이장과 이복흠 현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땀과 정성으로 아름답고, 특색 있는 , 살고 싶은 녹색생활 실천 Green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 생태환경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에 기여했고 녹색성장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용산면 어산리 그린마을 추진위원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점차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인해 침체되어 가는 농촌마을의 활력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생활속에서 에너지절약, 자원재활용, 마을 자체 아나바다 운동 등 녹색실천 마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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