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장동면 번영회장으로 정연승씨가 취임을 하였다.

지난 2월 15일 장동면번영회는 면복지회관에서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 향후 2년동안 장동면민의 화합과 번영발전을 위해 수고할 번영회장으로 정연승씨가 선출된 것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먼저 지역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정연승회장의 의지에 따라 화환대신 쌀로 협찬을 받았는데 20kg포장쌀 70가마가 접수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과 25개 경로당에 전달할 수 있도록 김전환장동면장에게 기탁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그동안 장동면 청년회와 각 사회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해 오던 정연승회장은 “농촌의 현실이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면민과 하나 되어 보다 활력이 넘치고 살맛나는 장동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제하며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승회장과 함께 장동면번영회에서 봉사할 부회장으로 이용호, 김재기, 임순임씨가 선출되었으며, 정미숙사무국장, 선종순재무, 조종수, 임현백 감사를 비롯하여 이길현, 안일순, 김경동, 최봉선, 이복기, 이영철 이사등이 선임되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