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농협(조합장 이학준)은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2천3백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용두농협의 복지지원비사업은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관내 중학생에게 100여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대학생 21명에게 2천2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3월 19 용두농협은 농협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대학생을 둔 조합원 21명에게 장
학금을 전달하는 ‘2013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용두농협의 학자금 지원 사업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 2006년 장동농협과 장평농협이 합병한 이후 연인원 220명에게 1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조합원의 학비부담을 경감하여 주고 농업.농촌의 인재 육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조합원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년도에는 2억원 가량의 영농자재를 지원 공급 하고,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물품지원 및 건강건진비를 지원하고 또한 조합원에게 영농기술 보급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농교육비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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