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 제2회 총동문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장평초장평초등학교 장평관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문홍기 장흥축협장과 이제성 장평초등학교장, 이병량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재경향우회 박영율 부회장, 재부산향우회 선암규 부회장, 재광주향우회 조병기 부회장 및 동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동문회에서는 식전행사로 장평초등학생들의 무용단 공연과 장흥읍 보리수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동문의 위상을 드높인 위철환(제48회) 대한변호사 협회장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여하며 축하하기도 하였다.

한윤승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과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면서 “어릴적 뛰어 놀던 교정의 옛 추억과 고향의 포근한 정취를 느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오랫만에 만난 선후배 동문들과 점심을 먹으며 초등학교 시절 추억을 이야기하고 소주한잔씩 나누면서 그동안 못 다한 우정을 다지는 동안, 각설이 타령,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으로 행사장 분위가 고조 되었으며, 참석동문들에게는 행운권과 농산물이 준비되어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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