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 청년회(회장 황인성)은 6년 전에 발행된 전화번호부를 새롭게 구성한 회진면 인명 전화번호부 2,000부를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황인성 청년회장은 “낡고 오래된 전화번호부를 보완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하게 됐다”며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전화번호부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명 전화번호부에 싣기 위해 16개 마을을 일일이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천 회진면장은 “회진면 주민편의를 위해 전화번호부를 제작한 청년회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전화번호부 제작이 회진면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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