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협(조합장 손흥석)은 조합원들의 일손돕기 일환으로 2012년 고품질 벼 자동화 육묘공장을 운영,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일손해소와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고 2012년도 수매예시 품종의 고품질육묘를 생산, 공급하여 쌀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도모하기 위한 고품질 벼 육묘장 운영사업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안양농협의 본 사업은 농가보조 상토를 이용한 저비용과 고부가의 육묘생산으로 생산성을 제고하고, 비수기 퇴비원료 및 제품보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여 고정자산의 유동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육묘생산품종을 황금누리 단일품종으로 선정, 2월 28일까지 영농회장을 통해 농가별 수요량 조사를 마친 후,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육묘장을 운영하여 조합원들에게 상자당 2,000원에 총 7,000여상자를 공급하여 주었다.

또한, 조합원의 생활편익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면 수양리에 안양농협주유소를 개설, 오는 24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