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행복도우미는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산리 저소득층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가사봉사, 연막소독, 주변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평면 진산리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5가구는 작년 볼라벤 태풍으로 화장실 문짝과 창고문 유리창 등이 파손된 채 지금껏 보수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으며, 경로당 화장실 또한 같은 상황인 것을 행복도우미에서 직접 화장실문짝을 주문, 제작하여 보수하였다.

또한 여름철 우심지구 및 축사 주변 연막소독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구를 깨끗이 청소하고 물건도 정리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내 부모처럼 사랑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계 장평면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보살피는 행복도우미의 따뜻한 마음이 전 주민에게 퍼져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돕고 배려하는 살기좋은 고장모두가 행복한 장평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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