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월)과 23일(화)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관산초등학교(교장 하재원) 최승우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하여 큰 화제다.

그동안 관산초등학교 씨름부는 1992년에 창단된 이래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여 씨름 명문교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오고 있다.

최승우 학생(6년)은 지난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준우승(은메달)을 비롯하여 5월에 열린 대구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경기 청장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최승우 학생은 훌륭한 씨름선수가 되기 위하여 “매주 천관산을 오르내리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청장급에서 용장급으로 한 체급 올려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하게 되어 더욱 더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관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최승우 선수가 이번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쾌거를 거둔 것은 “학교장, 감독, 코치를 비롯한 전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의 성원이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며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