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고향을 지키고 있는 주민과 휴가를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의 큰잔치인 관산읍 남부주민의 위안잔치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12돌을 맞으면서 이명흠 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관산읍 남부이장단의 후원과 남부지역 청년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성현 정남진장학회 이사장의 장학금 2백만원의 수여식도 거행되었다.

백훈선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기하여 “가마솥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속에 공사간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함께해 주신 이명흠 군수님과 기관단체장 특히 향우 등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잊으시고 뜻있고 추억에 남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이명흠 군수는 축하를 통하여 “청년회의 단합된 모습과 저력있는 축제를 또한번 보여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했으며 이번 행사는 체육경기로 400계주, 배구, 어르신낚시하기, 인기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모두 화기애애한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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