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6일 3일에 거쳐 거행되었던 장흥군수배전국바다낚시대회와 가을의 별미인 전어축제가 성공리에 끝났다.

행사를 주관했던 회진면 청년회에서는 다가오는 태풍으로 인하여 긴장감 속에 타들어가는 마음을 달랠길 없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중국과 대한해엽으로 비켜가는 등 행사기간에는 날씨가 좋아 전국의 관광객과 강태공들이 몰려와 축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5일날 치러졌던 바다낚시대회는 새벽 일찍부터 북동풍이 세차게 불어 낚시하기에 조금 어려움은 있었지만 다행이도 행사에는 큰 차질은 없었다.

낚시대회 참여한 팀은 총 50개 팀으로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1위에는 감성돔 두 마리 합산 73.9㎝을 잡았던 광주에 이남호, 박해철 조가 2위 65.5㎝에 이성주, 이행열 조, 3위 황호팔, 한상범 경기도에 거주자가 차지하여 3백, 2백,1백만원의 상금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전어축제장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물론 재인천향우회와 재경향우등 전국 향우들이 3백여명이 대거 축제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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