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평동교동문회(회장 이몽룡) 2016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12월 25일 오후 6시 신촌 거구장에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홍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동기 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김재모 부회장의 동문회 연혁보고와 2016년도 경과보고 후 이몽룡 회장은 내. 외빈을 소개하고 “성탄절인 오늘 귀한 시간 할애하여 참석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며 “흘러가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지만 추억은 영원하다고 합니다. 이맘때면 잘 익은 고구마가 생각납니다. 고구마 속살처럼 달콤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동문회에서는 추억이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문홍보 고문이 고광원 초대 회장을 비롯한 고문들의 동정을 소개하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모교는 항상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며 모교 앞 보건소 유치 소식과 부평문화복지센터 소식 등을 전하고 “고향을 방문하여 봄철 벚꽃도 구경하고 고향 친구들과 만나 추억을 뒤돌아보시기 바랍니다.”고 격려사를 했다.

또 정연우 총동문회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난 지 50여년이 지났는데 금년에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며 여섯 번이나 고향과 모교를 방문했습니다. 동문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출향 지역민이나 동문들의 숙식제공을 위한 자리를 준비 중인데 내년도 장흥군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위평환 재경장평면향우회장은 “장평의 희망인 장평동교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며 자주 만나 소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는 축사를 했다.

이몽룡 회장은 동문회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에서 “임기 내에 장학금 지급을 실천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 는 인사도 했다.
교가제창과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만찬을 들며 박남숙 사무차장의 사회로 송지연 가수의 경기민요 공연과 기수별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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