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4급 공무원 출신의 조재환(00, 행정학박사) 씨의 저서 <행정에도 공식이 있다>와 <나를 상품화하라>라는 2권의 책이 국내 대표 인터넷 서점인 ‘yes24’를 비롯한 알라딘, 외국계 서점인 반디앤루니스 그리고 교보문고 등 4개 서점에 입점 되어 화제다.
이 저서들의 저자는 과거 ‘장흥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았던 장흥군청 4급 공무원으로 퇴직한 조재환 행정학박사.

<행정에도 공식이 있다>는 저자가 공직에 근무할 때인 지난 2011년에 저술했는데, 전국의 지방행정 공무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던 교과서 같은 책으로 평가되었던 책이다.

제1장 행정이란 무엇인가, 제2장 기획 분야, 제3장 재정 분야, 제4장 조직관리 분야, 제5장지방행정에 도입된 주요 이론, 제6장 행정용어 해설, 제7장 공직마인드 제고 방안, 제8장 행정경험 사례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내 행정기관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알기 쉽게 서술되어 일반인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던 책이다.

<나를 상품화하라>는 책은 <행정에도 공식이 있다>에 이어 지난 2016년 2월에 저자가 선보인 책으로 저자가 37년 3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핵심적인 주제들을 집약한 책이다.
이 책은 ‘▶제1장-알아야 면장을 한다 ▶제2장-자신을 성숙시켜라 ▶제3장-나만의 브랜드를 가져라 ▶제4장-나를 조직 속에 하모니 하라 ▶제5장-국민을 행복하게 하라 ▶제6장-리더의 자질 ▶제7장-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경험을 통해 얻어진 지혜의 하나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행정가가 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할 일이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고 강조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특성을 갖추는 자질과 조직원과의 상생, 그리고 이러한 노력 들이 결국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행정에도 공식이 있다>와 <나를 상품화하라>는 책들은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주문해 구입할 수 있다(그
러나 이것은 인터넷 상에서 책 내용을 다운받은 형식이고, 실물의 책을 구입하고자 할 때는 저자에게 직접 구입해 볼 수 있다, 저자 연락처:010-4936-9355)

조재환 박사는 공직에서 퇴직한 후에도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복지 분야 교수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일선 현장의 복지 요원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는 순천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로 있을 때는 갑의 위치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래서 더욱 퇴직 후부터는 을의 위치에서 현장에서 종사하는 사업자와 전문가 들로부터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의 제도나 정책들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이에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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