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협 사홍만 조합장이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으로 지난 3월 28일 수협중앙회 총회에서 당선되었다.
감사위원 임기는 2017년 4월 13일부터 2020년 4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92개 수협의 조합장중에서 1명만 감사위원으로 선출될 수 있기에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홍만 조합장은 2015년 4월부터 2년간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장흥군수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으로 ‘2016년 결산결과 41억여원 (법인세 차감전)의 잉여를 실현하였으며, 비상임이사의 임기가 만료됨과 동시에 감사위원으로 선출됨은 사홍만 조합장의 경영철학과 대내외의 활동으로 신임이 두텁다는 결과물로 보인다.

장흥군수협 사홍만 조합장은 “수협중앙회의 감사위원으로 선출되어 기쁘고 이러한 저의 능력을 십분발휘하여 오직 장흥군수협의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복지수협으로 재건하여 지역민과 조합원, 어업인들로 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장흥군수협이 되도록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경영을 하겠다”라고 조합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장흥군수협은 금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오랜 역사를 가진 장흥군수협이 사홍만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하여 밝은 미래가 보이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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