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지 않은 경찰, 최고의 편안함과 치안행정을 서비스하는 주민편익, 인권보호의 경찰이 되겠습니다”.

지난 6월 26일 취임한 백형석(49) 신임 장흥경찰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야무지고 당당한 프로페셔널 경찰상을 확립하겠다”면서 “특히 장흥은 도로구조상 굴곡이 심한 교통취약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교통안전 예방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용산면 녹원 출신인 백 서장은 경찰대(7기) 출신으로, 광주청 광산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전남청 기획예산계장, 감사계장, 경무계장, 치안지도관, 홍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한편, 이날 경찰서 2층 장원마루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4대 백형석 경찰서장 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백형석 서장은 장흥 예양공원 내 충혼탑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백형석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이 원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장흥경찰’이라는 목표로 장흥경찰 모두가 단합하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장흥을 만들기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참석한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 소장들과 일일이 환영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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