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장흥 출신 이기창(54) 광주경찰청장(치안감)이 전국 경찰 조직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되며 경기남부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총6명의 치안정감은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서울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보직을 맡는다.

이 신임 청장은 장흥읍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경찰대 법학과(2기)를 졸업했으며 1986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종암서장, 강원청 차장, 경기청 제3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경기남부청 차장, 광주경찰정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정보ㆍ교통 분야에 능통하고 매사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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