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등 70개소, 6백만원 상당 수박등 전달

안정남(LD마트 대표) 씨가 최근 장흥노인전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비롯 장흥읍 각 마을 경로당 등 70개소를 직접 방문, 티밥과 수박(총 6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어린이날과 추석절, 크리스마스 날을 맞아 해를 거르지 않고 어김없이 나눔의 행사(총 17억원 상당)를 이어오고 있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 중복절을 전후해서도 수박, 복숭아 등 여름철 과일을 나누어 왔다.

안 대표는 이 외에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일을 비롯 경로당 노인들에게 해마다 2,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도 1천만원 기탁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온 장흥군의 기부천사.

안 대표의 이러한 기부봉사는 올해로 18년째.
안 대표는 특히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때 연 2회에 걸쳐 매회 장흥지역 초등학생 3천여 명에게 1억원 상당(총 17억원 상당)의 학용품 선물세트를 나누어주며 격려하고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부터 전북 정읍시에서도 엘디마트 2호점을 운영 중인 안정남 대표는, 정읍시에서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 정읍 어린이들에게 나눔행사는 물론 여름철을 맞아 지역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에 장흥에서와 같은 수준의 나눔의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안정남 대표는 “매년 치러오던 행사라 의외로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 올해도 각 마을 경로당 등을 꼬박 3일 동안 직접 방문하여 수박, 복숭아, 티밥 등을 전달했다, 힘겹게 여름을 나는 노인분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된다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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