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군수 출마예정자의 저서 ‘장흥의 희망을 디자인 하다’ 출판기념회가 3월12일 오후2시부터 3시 30분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 강당에서 1,500여명이(주최 측 발표)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호선 전 국회의원과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의 축사에 이어 저자는 2014년 장흥군수에 출마하여 낙선한 후 장흥을 향한 새로운 도전으로 200여회의 농촌현장체험에서 만난 군민들과의 대화를 주제로 하여 계절의 풍파와 싸우며 땀 흘리고 씨 뿌리는 농부들의 손을 잡고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면서 ‘희망의 장흥’을 만들어 가는 일꾼이 되고 다리가 되고 심부름꾼이 되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면서 그 다짐을 이 책에 담았다고 인사했다. 

저자는 이 책을 선물로 드리고 싶은 분이 있다면서 장내를 숙연하게 만든 후 92세 되시는 어머니 김한예씨께 증정하여 출판기념식의 축하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빈곤한 농촌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 구두닦이를 하면서 중학교를 다녔으며 머슴살이를하여 학비를 마련 고등학교 졸업하였고 농협대학 졸업 후 농협직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하던중 농협중앙회NH개발 전무이사 임기를 마치고 장흥군수에 도전하여 낙선한 후 재도전한다면서 “행정도 경영입니다” 정도행정, 혁신행정, 화합행정으로 꼭 장흥발전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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