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공유재산의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 및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2018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군 실ㆍ과ㆍ소 및 읍?면 재산관리관이 참여해 조사가 이루어지며, 도유재산 147필지와 군유재산 건물 503동, 토지23,380필지 28,892천㎡에 대해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수조사를 하고, 용도폐지대상, 무단점유 등의 토지에 대해서는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각종 지적공부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한 공유재산의 이용실태 등 기초조사, 공유재산 대장과의 불일치재산ㆍ누락재산, 유휴재산 등의 확인, 공유재산의 무단 점ㆍ사용 여부, 사용ㆍ대부재산의 적정사용과 불법사용 여부, 사실상 용도폐지 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등이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대장 정리, 관리 누락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보존 부적합 재산에 대한 매각추진,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 상태가 서로 다른 경우 지목변경 절차 이행, 사실상 일반재산이 된 행정재산의 용도폐지 및 공부정리 등 공유재산을 적정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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