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 및 수도권 거주 500만 호남향우 및 전남 각 시군 대표적 향토 특산물과 함께 전라도 정도천년을 맞아 열린 귀농 귀촌 박람회 의미가 더욱 특별하였다.

올해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라남도 및 22개시군과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자기 고장의 특성과 지자체의 지원 및 고장을 홍보하고 또 살기 좋은 우리 고장으로 귀농, 귀촌을 권유하는 한편 관련 정보와 홍보 영상을 통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  대한민국 건강 1번지 “ 귀농ㆍ귀어ㆍ귀촌은 정남진 장흥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5분 분량의 영상 홍보와 홍보유인물을 배포하며 장흥을 설명하고, 장흥에 볼거리로 우드 랜드, 천관도립공원, 토요시장과 특산물로 장흥삼합 한우, 장흥매생이 그리고 장흥 무산 김, 표고버섯에 청태전을 박람회 장을 찾은 향우 및 탐방객들에게 시식을 제공하면서 20여개가 넘는 부스 중 단연 인기 있는 부스로 많은 향우들이 관심을 보였다.

귀농ㆍ귀어 지원사업으로 지원자격요건을 충족(군 홈페이지 귀농정책 자료 참고) 할 시에  귀농, 어업창업시 3억한도 저리융자 지원 및 주택 신, 증축/구입에 75백만원한도 등 귀 농어민 자녀 학자금지원과 신생아 출산 장려금은 첫째 300만원~다섯째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귀농ㆍ귀촌을 위한 정책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귀농ㆍ귀촌에 따른 부담을 덜기위해 농업기술 지원은 물론 농촌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영농기술교육으로 귀농ㆍ귀어에 따른 걱정이나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으로 장흥군은 귀농정책, 귀농교육, 농지전용, 축산 및 시설하우스와 임산업 및 수산관련 업무 지원을 위해 별도에 전담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귀농ㆍ귀촌행사 지원을 위해 재경 장흥군향우회(회장 오명준)와 여성회(회장 박금옥) 그리고 청년회(회장 최상곤) 등 각 읍면 향우들이 참석하여 고향 사랑 장흥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오명준 재경 장흥군향우회장은 “우리고향 장흥으로 귀농ㆍ귀촌을 희망하신 분은 편하게 몸만 오시라 나머지는 군과 청정지역 장흥이 책임을 질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휠링에 숲과 청정의 바다가 있는 곳에서 멋지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은 장흥으로 귀농ㆍ귀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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