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정철 위원장이 담양군수 출마를 위해 사직함에 따라 공석이 된 위원장 에 장흥출신 이충식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충식 위원장은 “남은 기간 도민의 눈높이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에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충식 위원장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전라남도는 기정예산 대비 235억 원이 증가한 6조 7,743억 원을,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2,321억원이 증가한 3조 7,864억 원을 원안 가결 의견으로 심사 보고하여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한편, 이충식 위원장은 전라남도지사 비서관을 지냈으며 제10 대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거쳐 안전건설 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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