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출신 향우 관송 김선일 초대 개인전이 지난 4월27~5월 27일까지 구리 coffee Bay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귀향, 집으로 향하는 향수’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은 어렸을 적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어렸을 적 고향의 땅은 캔버스였으며 흙은 물감이었고, 고향 남도의 바다는 어릴 적 대화의 상대였으며, 천관산은 작가 자신의 정신세계였다.

이번에 전시 되었던 천관산 주제의 연작들은 관송 의 어릴 적 추억이 사뭇 느껴지는 작품들로 특히 ‘천관산 봄’이란 작품은 앞에 보여 지는 바다와 고향 근처에 있었던 삼산의 작은 봉우리가 그려져 있으며 이것은 마치 자신의 본질로 귀향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며 우리들 어릴 적 집으로 향하는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림이다.

동양화에서 보여 지는 특징들 중에서 인물은 언제나 작가 자신을 뜻한다.
그래서 ‘천관산 봄’에서도 인물은 작가 본인 인 것이다. 마치 추억을 이야기 하는 듯 한, 화폭의 그림은 우리에게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듯, 작품에 친근감을 느낀다. 마치 영화 주인공처럼 말이다.

관송 김선일(金善日/KIM SUN IL)세종대학교 대학원 졸업 △개인전 36회=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칭다오-국제 엑스포(칭다오), 아세아 국제 살롱전(중국연변미술관), 서울국제미술제(서울시립미술관), 뉴아트아트페어(이형아트센터), 뉴아트 비전(알파갤러리), 알파갤러리 등. △한국미술흐름초대전(미국 WESTEN GALLERY), 경향미술협회전(경향갤러리), 대한민국 현대미술르네상스초대전(단원미술관), 2010 상하이엑스포 한중일초대전(상해미술관), 2010 Royal Hall Of Industries, Moore Park(Sydney, Australia). 2011 L.A ART SHOP LA Convention Center. 2014 KIAF(COEX, 서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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