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1995년부터 매월 1회 밑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15여 명의 회원들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30가정을 선정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은 열무김치, 두부조림, 멸치볶음, 마늘쫑무침 등으로 각자 집에서 만들어 온 것으로 채워졌다.
바나나와 밑반찬을 나눠 담은 회원들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연계해 3~5명씩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미숙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