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과 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10일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및 가사봉사활동에 나섰다.

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1995년부터 매월 1회 밑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15여 명의 회원들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30가정을 선정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은 열무김치, 두부조림, 멸치볶음, 마늘쫑무침 등으로 각자 집에서 만들어 온 것으로 채워졌다.
바나나와 밑반찬을 나눠 담은 회원들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연계해 3~5명씩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미숙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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