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규, 유재명)는 7일 정남진시네마에서 ‘다함께 행복한 안양만들기’ 자원봉사자와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영화관람 후 간담회를 통해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사항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안양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과 소망의 집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8명이 함께 영화관람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소외된 아동들과 시설 입소 장애인에게 문화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복지공동체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안양적십자 봉사회 이성순 회장은“이번 만남을 통해 다른 봉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