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장흥군향우회 여성회(회장 박금옥)가 아름다운 기부를 위한 하루 찻집을 열고 산간도서벽지 도서관에 비치될 장서를 구입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10월 6일(토) 서울 개포동 개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하루 찻집은 재경장흥군향우회가 주최하고, 재경 장흥군 여성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재경장흥군 향우회(회장 오명준)를 비롯한 각 읍면 회장 및 여성회 와 향우들이 200여명이 내방하여 여성회의 아름다운 기부 행사에 재경 향우 모두가 따듯한 마음을 보태는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재경 장흥군 여성회(회장 박금옥)장은 “날로 발전하는 어머니 품속 같은 고향 장흥을 위해 우리 여성회도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고자 궁리 끝에 하루 찻집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두고 온 우리고향 장흥에 의미 있는 일을 도모하고자 이렇게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하루지만 고향에 음식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니 고향에 향수도 느끼시고 향우님들과 정담도 나누시고 좋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아울러  오늘 하루찻집에 성황을 기원하고 도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향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기쁜 시간되시길 바란다는 재경 장흥군향우회 오명준 회장의 환영에 말씀을 전하고 이어서 정종순 장흥 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및 각 읍면 회장님들의 축사와 인사말을 전하고 참석한 향우님들의 잠시나마 고향에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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